ANBD 2026 타이베이전 개막, 7개국 253점 전시
아시아 디자인 국제교류 플랫폼 ANBD의 2026 타이베이전이 대만 국립타이완예술대학교에서 개막했다. 주제는 Co-Creating Asian Futures이며 강릉에 이은 순회 전시다.
사진: Zalfa Imani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대만 국립타이완예술대서 7개국 253점 규모로 문 열어
ANBD는 아시아 디자인 국제 교류 플랫폼이다. 교수신문에 따르면 ‘ANBD 2026 타이베이전’ 개막식이 지난 22일 대만 국립타이완예술대학교에서 열렸고, 전시는 21일부터 26일까지 국제전시홀과 대관예랑, 진선미예랑 등에서 이어진다.
아시아 7개국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작품 253점이 출품됐다. 개막식에서는 대만의 문화공연과 내빈 축사, 2026 ANBD 우수작품 시상, 테이프 커팅, 특별강연,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국립타이완예술대와 ANBD 관계자, 각국 작가와 교수, 학생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제는 ‘Co-Creating Asian Futures’, AI 시대 아시아 미래 모색
올해 전시의 주제는 ‘Co-Creating Asian Futures’다. 서울신문 보도는 이 전시를 AI 시대에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전했다.
AI가 이미지와 아이디어, 디자인까지 생성하는 시대일수록 지역의 고유한 경험을 누가 어떻게 해석하고 연결하느냐가 창작의 차별점이 된다. 주제 자체가 이 물음을 전시의 중심에 놓은 셈이다.
ANBD 이사장 “AI 시대 창작 핵심은 5C”
개막식의 특별강연은 김지현 ANBD 이사장(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이 맡았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Beyond Creation: The Future of Creative Practice in the Age of AI’를 주제로, AI 시대 창작자에게 필요한 역할로 협력적 창작(Co-create), 선택과 판단(Curate), 문화적 맥락화(Contextualize), 관계의 확장(Connect), 윤리적 책임(Care)의 ‘5C’를 제시했다.
AI가 생성할 수 있는 것과 창작자가 판단해야 할 것의 경계를 짚은 제안이다. 도구가 보편화될수록 무엇을 고르고 어떤 맥락에 두며 무엇에 책임지는지가 창작 실천의 핵심으로 남는다는 논리다.
강릉에 이어 후쿠오카·방콕 순회, 올해 총 1000여점
ANBD 2026은 순회 전시로 이어진다. 지난 8월 강릉전을 시작으로 이번 타이베이전을 거쳐 11월에는 일본 후쿠오카, 12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 4개 도시에서 선보이는 총 작품 수는 1000여점에 달한다.
도시마다 같은 주제를 다른 현장에서 다시 배치하는 구조다. 아시아 각지의 디자이너와 관객이 한 해의 흐름을 공유하면서도 지역별 맥락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이 플랫폼의 차이다.
대표 이미지는 전시 관람 관련 자료 사진이며 이번 전시의 실제 모습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 ANBD 2026 타이베이전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대만 국립타이완예술대학교의 국제전시홀과 대관예랑, 진선미예랑 등에서 열립니다. 개막식은 9월 22일에 진행됐습니다.
- 올해 전시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 주제는 'Co-Creating Asian Futures'입니다. AI가 이미지와 아이디어, 디자인까지 생성하는 시대에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험을 해석·연결해 새로운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것이 취지입니다.
- ANBD 2026 순회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8월 강릉전을 시작으로 이번 타이베이전을 거쳐 11월 일본 후쿠오카, 12월 태국 방콕으로 이어집니다. 올해 4개 도시에서 선보이는 총 작품 수는 1000여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