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유럽 포스터 100점, 서울 두성페이퍼갤러리서 만난다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의 올해 포스터 100점을 소개하는 '100 베스테 플라카테 25' 전시가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두성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린다. 실물 인쇄물의 질감과 규모를 직접 확인하고 바르샤바 국제 포스터 비엔날레 60주년 특별전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벽면에 전시된 다채로운 그래픽 포스터들

사진:  Jonne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10월 1일 두성페이퍼갤러리서 유럽 포스터 100점 전시

100 베스테 플라카테는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 올해의 포스터 100점을 뽑는 공모전이다. 2001년 시작된 이래 매년 선정작을 오리지널 인쇄물로 제작해 유럽 여러 도시와 서울 등지에 소개해왔다.

올해 전시인 ‘100 베스테 플라카테 25 D A CH in KR’은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두성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린다. 미디어데일 보도에 따르면 100 베스테 플라카테 협회가 주관하고 타입·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로호타입과 두성종이가 공동 주최하며 제로랩이 후천다.

디지털 화면 대신 실물 인쇄물의 질감과 스케일

이 전시의 차별점은 실물에 있다. 포스터는 인쇄 기법과 색상, 종이의 질감, 실제 크기까지 화면 속 이미지로는 가늠하기 어려운 요소를 두루 담고 있다. 관람객은 인쇄물 앞에 서서 유럽 그래픽 디자인의 최근 경향을 감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마다 새로 선정되는 작업들은 서로 다른 디자이너와 스튜디오의 시각 언어를 담고 있다. 하나의 경향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동시대 그래픽 디자인의 여러 층위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공모전의 매력으로 꼽힌다.

한국 전시 9회째…로호타입·두성종이의 꾸준한 소개

한국에서 이 전시는 이미 꾸준한 지위를 쌓았다. 로호타입과 두성종이는 2019년 ‘100 베스테 플라카테 17’을 시작으로 매년 독일권의 최신 포스터 작업을 국내에 소개해왔고, 올해로 한국 전시 아홉 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폴란드 그래픽 디자인 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바르샤바 국제 포스터 비엔날레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NEWSCHØØL of PØ5TER’도 함께 열린다. 폴란드 그래픽 아트와 클럽 포스터, 독립 프로젝트 등에서 벌어지는 과감한 시각 실험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개막일 비주얼 퍼포먼스와 관람 정보

개막일인 10월 1일에는 폴란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음악가, 예술 감독인 그제고시 라슈크의 비주얼 퍼포먼스가 열린다. 전시 기간 중에는 폴란드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워크숍도 이어져 관객과 직접 만나는 기회가 마련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티켓은 현장에서 1만 원에 구매하며, 자세한 전시 정보와 연계 프로그램은 주최 측 인스타그램과 두성종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100 베스테 플라카테는 무엇인가요?
2001년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를 중심으로 시작된 포스터 공모전입니다. 베스테 플라카테는 독일어로 최고의 포스터를 뜻하며, 매년 선정된 100점을 오리지널 인쇄물로 제작해 유럽 여러 도시와 서울 등에서 전시해왔습니다.
전시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23길 41 두성페이퍼갤러리(두성종이 서초 본사 2층)에서 열립니다. 관람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티켓은 현장에서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볼거리는 무엇인가요?
디지털 이미지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실물 포스터의 인쇄 기법, 색상, 종이 질감, 실제 스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개막일에는 폴란드 디자이너 그제고시 라슈크의 비주얼 퍼포먼스가 열리고 전시 기간 중 세미나와 워크숍도 이어집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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