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삼포깐포도 하이볼 16일 단독 출시
GS25가 SNS 인기 상품 삼포깐포도를 활용한 하이볼을 16일 단독 출시한다. 통조림 판매량은 4개월 새 21배 늘었고 같은 날 햇반 IP 막걸리 2종도 나온다.
사진: Rajesh Rajput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포도 통조림에서 하이볼로…16일 GS25 단독 출시
삼포깐포도하이볼은 SNS에서 화제가 된 포도 통조림 삼포깐포도를 주류로 재해석한 GS25 단독 상품이다. GS25는 16일부터 이 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도 과육을 직접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는 점이 기존 과실 하이볼과의 차이점이다.
기획의 출발은 소비 데이터였다. 편의점에서 원물이 먼저 팔리는지 확인한 뒤 주류로 확장한 흐름이라, 유행을 겨냥한 신제품과 결이 다르다.
5~8월 판매량 21배…SNS 레시피가 키운 수요
숫자가 먼저 움직였다. GS25가 지난 5~8월 삼포깐포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4개월보다 21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채, 음료, 디저트 등 활용 레시피가 SNS에서 잇따라 올라오며 통조림 수요가 불어난 결과다.
판매 데이터와 SNS 트렌드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자 GS25는 이를 단독 주류 상품으로 연결했다. 인기 원물을 상품명에 그대로 얹어 검색과 진열에서도 인지도를 활용하는 구성이다.
도수 4.5도·씹는 식감…저도주 트렌드 겨냥
상품 설계는 가볍게 마시는 흐름에 맞췄다. 도수는 4.5도로 낮춰 저도주를 찾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편의점 업계가 저도수 과일주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 상품은 유행하는 원물을 직접 상품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씹는 식감도 포인트다. 과육을 갈아 넣지 않고 직접 담아 원물의 형태를 살린 방식은 SNS 레시피의 재미를 잔 안으로 옮긴 결과물로 보인다.
같은 날 햇반 막걸리 2종…IP 결합 주류 확대
GS25의 이색 주류 전략은 하이볼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같은 날 CJ제일제당 햇반 IP를 결합한 햇반백미막걸리와 햇반흑미막걸리 2종도 정식 출시한다. 두 막걸리는 용인에서 재배한 백옥쌀로 빚었고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넣지 않았다.
윤지호 GS25 주류팀 MD는 “SNS 트렌드로 부상한 삼포깐포도 통조림을 차별화된 주류 상품으로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 트렌드와 다채로운 IP를 결합한 이색 주류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물과 IP를 조합한 상품 기획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자주 묻는 질문
- 삼포깐포도 하이볼은 어떤 상품인가요?
- 과일 통조림 브랜드 삼포깐포도를 주류로 재해석한 GS25 단독 상품입니다. 포도 과육을 직접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고,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 흐름을 반영해 도수는 4.5도로 설계했습니다. 16일부터 GS25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삼포깐포도가 편의점 상품으로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SNS에서 삼포깐포도로 화채, 음료, 디저트를 만드는 이색 레시피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원물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GS25가 지난 5~8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4개월보다 21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검증된 수요를 상품 기획으로 연결한 사례입니다.
- 햇반 막걸리 2종은 어떤 구성인가요?
- 같은 날 출시되는 햇반백미막걸리와 햇반흑미막걸리는 CJ제일제당 햇반 IP를 활용한 제품입니다. 용인에서 재배한 백옥쌀로 빚었고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