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6월 방한객 199만 명, 상반기 1천만 명 돌파

6월 방한 외국인이 199만3128명으로 전년보다 23.1% 늘었고, 상반기 누적 방문객은 1071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 도심을 여행하며 한국 관광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  Y K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6월 방한객 199만3128명, 1년 새 23.1% 증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관광·업무·친지 방문 등의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을 뜻한다. 한국관광공사의 6월 한국관광통계에서 방한객은 199만3128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161만9220명보다 23.1%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월과 비교하면 135% 수준이다. 단순 회복을 넘어 월간 유입 규모가 과거 기준을 웃돈 셈이다. 같은 달 국민 해외관광객은 200만4723명으로 전년보다 10% 줄어, 6월에는 출국과 입국 인원 차이도 크게 좁혀졌다.

중국 64만9582명, 대만 회복률은 188.4%

한국경제가 전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6월 시장별 방한객은 중국 64만9582명, 일본 34만8216명, 대만 22만3127명, 미국 17만7744명, 홍콩 6만5690명 순이었다. 중국은 전년 동월보다 36.2% 늘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2019년 같은 달 대비 회복률은 대만이 188.4%로 가장 높았다. 미국 168.6%, 중국 136.8%, 일본 123.3%, 홍콩 106.4%가 뒤를 이었다. 방문객 규모뿐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대비 성장 속도에서도 시장별 차이가 뚜렷하다.

상반기 1071만 명, 관광 소비 기반 넓어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방한객은 1071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3%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126.9% 수준이다. 중국 321만 명과 일본 195만 명, 대만 115만 명이 상위권을 형성해 동아시아 단거리 시장의 비중이 여전히 크다.

관광객 증가는 숙박과 항공뿐 아니라 식음료, 쇼핑, 교통, 공연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K콘텐츠를 계기로 방문한 여행자가 지역 행사와 상권까지 이동하면 체류형 소비의 파급 효과가 커진다. 반대로 수도권과 일부 인기 지역에만 수요가 집중되면 숫자 증가의 효과가 고르게 퍼지기 어렵다.

재방문율·지방 체류·시장 다변화가 다음 변수

향후에는 방문객 수와 함께 체류 기간, 1인당 지출, 재방문율을 살펴야 한다. 비중국권 중화권 관광객이 2019년 대비 159.6%로 회복한 반면 걸프협력이사회 6개국은 55%에 머문 점은 시장별 맞춤 전략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상반기 1천만 명 돌파는 관광 산업의 외형 회복을 확인하는 신호다. 다만 지역 교통과 다국어 서비스, 공연·쇼핑 예약 편의성을 높여 방문 증가를 실제 내수 매출로 연결하는 일이 다음 단계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6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몇 명인가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6월 한국관광통계 기준 199만3128명입니다. 전년 동월보다 23.1% 늘었고 2019년 6월과 비교하면 135% 수준입니다.
상반기 방한객이 가장 많은 국가는 어디인가요?
1~6월 누적 기준 중국이 321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일본 195만 명, 대만 115만 명, 미국 81만 명, 필리핀 36만 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방한객 증가는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숙박·식음료·쇼핑·교통·공연 소비를 넓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방문객 수 증가가 지역 상권의 매출로 이어지려면 체류 기간과 재방문율, 수도권 밖 이동도 함께 늘어야 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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