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1154억원 전망, 184% 증가

증권가가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이익을 1154억원으로 전망했다. 백화점 외국인 매출과 마트 적자 축소, 오카도 비용 변수를 짚는다.

외국인 소비와 백화점 매출 회복을 상징하는 도심 대형 유통 매장

사진:  Albert Stoynov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증권사 6곳, 2분기 영업이익 1154억원으로 추정했다

롯데쇼핑 2분기 실적 전망은 회사의 확정 공시 전에 증권사 보고서를 모아 예상한 시장 추정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안에 보고서를 낸 국내 증권사 6곳을 집계한 결과 연결 매출은 3조4647억원, 영업이익은 1154억원으로 예상됐다.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43%, 영업이익은 184.32% 증가하는 수준이다.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보다 큰 것은 백화점의 매출 회복과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에 더 크게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를 뜻한다.

상반기 외국인 매출 6400억원이 백화점 반등을 이끌었다

백화점은 이번 전망의 핵심 사업이다. 롯데백화점의 2026년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외국인 소비가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을 약 3~5%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패션과 뷰티 소비가 함께 회복된 점도 객단가와 마진에 유리하다. 롯데의 1분기 IR 발표에서도 롯데쇼핑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한 2529억원으로, 백화점 주력 점포의 성장이 그룹 실적을 이끌었다.

대형마트 적자는 줄어도 흑자 전환 여부는 미정이다

대형마트는 2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홈플러스 점포 축소로 이탈한 수요를 흡수하고 비용을 줄이면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은 작아질 가능성이 제시됐다.

백화점 호조가 전체 실적을 가리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점검할 부분이다. 할인점이 손익분기점에 가까워지고 이커머스와 전자제품 사업의 손실까지 줄어야 회사 전체의 이익 체력이 고르게 개선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오카도 물류센터 가동 효과가 하반기 수익성을 가른다

하반기 변수는 오카도 자동화 물류센터다. 가동 초기에는 감가상각과 운영비가 먼저 반영될 수 있지만 주문 처리량과 배송 효율이 빠르게 올라오면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과 수익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1154억원은 어디까지나 전망치다. 실제 실적 발표에서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외국인 매출 비중, 마트 영업손익, 물류센터 관련 비용을 함께 봐야 전망의 질을 판단할 수 있다.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는 정보가 아니며 유통 산업 흐름은 경제·금융 최신 기사에서 더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롯데쇼핑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얼마인가?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6곳을 집계한 전망치는 연결 매출 3조4647억원, 영업이익 1154억원이다. 아직 회사가 발표한 확정 실적이 아닌 시장 전망치다.
롯데쇼핑 실적 개선을 이끈 사업은 무엇인가?
백화점이 중심이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패션·뷰티 소비 회복이 기존점 매출을 끌어올렸고, 롯데백화점의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쇼핑 하반기 실적에서 확인할 위험 요인은 무엇인가?
대형마트가 실제로 적자 폭을 얼마나 줄이는지, 오카도 물류센터의 가동 초기 비용을 효율화로 상쇄할 수 있는지, 외국인과 내수 소비 증가가 지속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롯데쇼핑#백화점#외국인소비#2분기실적#유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