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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개봉 첫날 1위, 42일 만에 '오디세이' 제쳤다

최민식과 한소희 주연 영화 인턴이 개봉일인 16일 관객 6만10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2일 연속 정상이던 오디세이를 2위로 밀어냈고 매출 점유율은 31.5%를 기록했다. CGV 에그지수 95%로 출발한 가운데 추석 극장가 3파전이 예고됐다.

영화관 스크린을 바라보는 관객석 모습

사진:  Krists Luhaers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개봉일 6만1038명 동원…매출 점유율 31.5%로 정상

인턴은 은퇴한 노장이 젊은 최고경영자의 스타트업에 말단으로 입사하며 겪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한국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일인 16일 하루 관객 6만10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만2566명이고 누적 매출은 8억1010만3100원이다. 이날 하루 매출은 5억7486만9830원으로 매출 점유율 31.5%를 기록, 2위 오디세이를 28.8% 차이로 앞섰다.

42일 왕좌 내준 오디세이, 누적 1092만은 진행형

정상 교체의 무대가 된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는 42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천만 영화로, 이날 4만1322명을 추가하며 누적 1092만1483명을 기록했다. 1100만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 아래 순위도 움직였다. 3위 옵세션이 2만3902명으로 누적 54만8655명, 4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6019명으로 누적 895만2757명을 유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디지몬 어드벤처는 6위로 출발했다.

세대 초월 캐스팅 통했나…CGV 에그지수 95%

흥행 동력은 세대를 아우르는 조합이다. 최민식이 37년 차 베테랑 기호, 한소희가 3년 차 CEO 선우를 맡아 오프스 스토리를 이끈다. 두 배우의 연기 호흡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서사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객관적 지표도 뒷받침한다. 실관람객 반영 지표인 CGV 에그지수는 95%로 출발했다. 2015년 동명 할리우드 흥행작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하고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점도 완성도 평가에 힘을 실었다.

예매율 3파전…추석 극장가 승부는 주말에

선행 지표는 아직 갈린다. 17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에서 오디세이가 22.6%로 반등을 노리고, 23일 개봉하는 유해진·박해일·이민호 주연 암살자들이 17.7%로 맹추격 중이다. 인턴은 13.0%, 예매 관객 수 7만410명으로 3위다.

추석 극장가를 겨냥한 한국 영화 기대작 가운데 가장 먼저 출격한 인턴이 선두를 선점했지만, 연휴 본격 개봉작이 더해지는 만큼 최종 승부는 주말과 연휴 관객 선택에 맡겨져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영화 인턴은 어떤 작품인가요?
창업 3년 만에 패션 브랜드를 키운 CEO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2015년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 주연 할리우드 작품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했고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9월 16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1위 인턴이 6만1038명으로 누적 8만2566명을 기록했습니다. 2위 오디세이는 4만1322명을 추가해 누적 1092만1483명, 3위 옵세션은 2만3902명으로 누적 54만8655명입니다. 4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6019명으로 누적 895만2757명입니다.
인턴의 흥행 전망은 어떤가요?
실관람객 만족도 지표인 CGV 에그지수가 95%로 좋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17일 오전 예매율에서는 오디세이 22.6%, 23일 개봉 예정인 암살자들 17.7%에 이어 13.0%로 3위여서 추석 연휴 3파전의 향방은 주말 관객 반응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인턴#최민식#한소희#박스오피스#오디세이#한국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