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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AI 메가프로젝트에 재계 총수 잇따라 만난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만찬에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이 배경이다.

회로가 새겨린 반도체 칩의 접사 모습

사진:  Umberto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재계 총수 연쇄 회동, 메가프로젝트에 속도

재계 연쇄 회동은 정부가 집권 2년 차 핵심 과제인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기업 총수들과 소통 채널을 공고히 하는 움직임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고, 이번 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 보도

청와대는 정 회장과의 만남 여부에 대해 ‘비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회동이 예정된 흐름으로 보고 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가 3대 축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피지컬 AI 육성,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이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 기반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고, 피지컬 AI는 로봇·자율주행처럼 실제 물리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기술을 가리킨다. AI 데이터센터는 AI 학습과 서비스에 필요한 연산 인프라를 뜻한다.

세 과제는 모두 정부의 인허가·전력·용수 등 인프라 지원과 기업의 투자가 맞물려야 성과가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다.

삼성·SK 약속 투자 4천조원 초과, 호흡이 관건

프로젝트 규모가 정부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점이 총수 회동의 배경이다. 삼성전자와 SK그룹이 약속한 총투자액만 4천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은 두 그룹 입장에서도 사활을 건 프로젝트인 만큼 정부와 기업의 호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일정과 인프라 협의, 인력 수급이 앞으로 실무 협의의 핵심 의제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이후 이어지는 스킨십

이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기업들과 함께 ‘AI 샌프란시스코 선언’을 발표한 뒤로도 첨단산업 분야 그룹 총수들과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선언에서 제시한 방향성이 실제 국내 투자와 일자리로 이어지는지가 이번 회동의 확인 사항이다. 회동 결과는 투자 발표, 부지 인프라 일정, 고용 계획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비공개 형식으로 허심탄회한 대화 확보

총수 회동이 비공개로 이뤄지는 것은 만남을 공식화할 경우 정부와 기업 양측 모두 제약과 부담을 안게 되기 때문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공개 회동은 결과 발표 수준을 요구받고 협상 조건이 언론 보도로 노출될 수 있어, 허심탄회한 대화를 위해서는 비공개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회동에서 나온 합의가 3대 메가 프로젝트의 구체 일정과 투자 규모로 공식화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자주 묻는 질문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피지컬 AI 육성,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입니다. 반도체 생산 기반과 실물 환경 AI, 연산 인프라를 함께 묶은 국가 전략 과제로, 삼성전자와 SK그룹이 약속한 총투자액만 4천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 총수 회동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남을 공식화하면 정부와 기업 양측 모두 여러 제약과 부담을 안게 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정부와 기업이 서로 부담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이번 주 만남이 예정된 인물은 누구인가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입니다. 청와대는 비공개 일정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회동이 예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AI#반도체#메가프로젝트#이재명#삼성전자#SK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