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 글로벌 출시 첫날 스팀 동접 10만 돌파
파우프린트 스튜디오의 몬스터 포획 오픈월드 RPG 애니모가 PC와 콘솔로 글로벌 정식 출시되어 첫날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애니모로 직접 변신하는 트와인 시스템이 호평받는 가운데 서버 안정성과 유료 구조는 남은 과제로 꼽혔다.
사진: Javier Martínez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스팀 동접 10만 1,717명…출시 첫날 인기 순위 14위
애니모는 몬스터 포획과 실시간 액션이 결합된 수집형 RPG다. 게임메카 집계에 따르면 16일 스팀 출시 당일 최고 동시접속자 10만 1,717명을 기록하며 일 최고 동접 순위 14위에 올랐다.
공개 당시 팰월드와 유사한 느낌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 게임은 쌓아온 기대를 출시 첫날 수치로 증명했다. 파우프린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글로벌 사전예약 3천만 건, 스팀 사전예약 100만 건을 기록했다.
무대가 되는 에이델 대륙은 인간과 애니모가 공존하는 세계다. 플레이어는 미래도시 아스트라의 연구 기관인 폴라리스 아카데미 일원으로 대륙을 탐사하며 곳곳에서 살아가는 애니모를 만난다.
애니모로 변신하는 트와인 시스템, 200종 수집이 핵심 재미
트와인(Twine) 시스템은 이 게임을 다른 몬스터 포획 RPG와 구분하는 가장 큰 차별점이다. 플레이어가 특정 애니모와 동화되어 직접 조작하며, 고유 스킬로 암벽 등반이나 비행 같은 지형적 제약을 넘을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날씨와 생태 환경이 서로 다른 지역으로 구성된 심리스 오픈월드가 담겼다. 형태와 희귀도가 다른 200종 이상의 애니모를 수집할 수 있고, 하우징과 월드 캠프의 캠핑카 교류 등 생활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애니모도 추가됐다. 펀치테일의 진화형인 버스트테일을 비롯해 헬울프, 플로리안, 설휘랑, 모터터, 갸갑파이어 등이 등장하며, 출시 첫 주에는 설휘랑 등장 확률 상승 이벤트가 진행된다.
23일 모바일 출시 앞두고 콜라보 마케팅도 확대
플랫폼 확장도 빠르게 이어진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에 이어 23일에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고, Mac 버전은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츄가 출연한 홍보 영상이 공개됐고,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잡았다! 나만의 버거멍’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다. 10월 초에는 홍대 매장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펀플러스 산하 퍼블리싱 레이블 킹스글로리가 유통을 맡은 이 프로젝트는 크로스 플랫폼 동시 서비스로 이용자 흐름을 플랫폼별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유저 평가 ‘복합적’…서버 안정화가 남은 과제
출시 당일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이다. 참여 1,001명 가운데 긍정 비율이 50%로, 다채로운 그래픽과 참신한 트와인 시스템, 힐링 게임 분위기는 호평을 받았다.
반면 잦은 서버 끊김과 모바일게임 스타일의 유료 재화 구조, 스킵할 수 없는 튜토리얼은 부정적 반응을 얻었다. 출시 초반 집중 이용이 서버 부하로 이어지는 만큼, 안정화 속도가 이탈을 막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 애니모는 어떤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나요?
- PC는 스팀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로 전 세계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은 9월 23일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되며 Mac 버전은 추후 공개됩니다.
- 애니모의 핵심 시스템은 무엇인가요?
- 플레이어가 애니모와 동화되어 직접 조종하는 트와인 시스템이 핵심입니다. 특정 애니모로 변신해 고유 스킬을 사용하면 암벽 등반이나 비행처럼 지형 제약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애니모 출시 초기 스팀 유저 평가는 어떤가요?
- 출시 당일 기준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여 1,001명 가운데 긍정 비율은 50%로, 그래픽과 트와인 시스템은 호평받았지만 잦은 서버 끊김과 유료 재화 구조는 부정적 반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