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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7 프로·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 유력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S27 시리즈 신설 '프로' 모델을 포함한 상위 라인업에 시야각 제어 OLED를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옆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화면

사진:  David Švihovec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갤럭시S27 시리즈의 상위 라인업에 옆사람 시선을 차단하는 화면 기술이 확대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신설 예정인 갤럭시S27 프로와 울트라에 시야각 제어 기술이 담긴 OLED 패널을 탑재할 계획이다.

S27 프로·울트라에 FMP 시야각 제어 OLED 탑재 예정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7 울트라뿐 아니라 프로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스 매직 픽셀(FMP)‘이 적용된 OLED를 넣을 예정이다. FMP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6 울트라에 스마트폰 최초로 내재화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기술명이다. OLED 화소 절반에 블랙매트릭스를 높게 쌓아 벽처럼 작동하게 하는 구조로, 별도 필름 없이 주변에서 화면을 보기 어렵게 만든다.

S26 울트라 첫선 뒤 1년 만에 상위 라인업 전체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함께 갤럭시S26 울트라에 바형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됐던 컬러필터온인캡슐레이션(COE) 기술도 S27 프로와 울트라에 함께 들어간다. COE는 OLED 봉지층에 편광 기능을 내재화한 기술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그 빈자리에 블랙 매트릭스를 쌓아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실상의 전제 조건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기술은 화면 전체가 아니라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알림에만 선택적으로 켤 수 있고 상하좌우 전방위로 고르게 작동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야각 제한 필름과 다르다.

4종 체제 전환…프로가 파는 이유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2020년 갤럭시S20 시리즈부터 이어온 일반·플러스·울트라 3종 체제를 S27 시리즈에서 ‘프로’를 포함한 4종으로 바꾼다. 갤럭시S27 프로는 시리즈 최초 6.47인치 OLED를 탑재하며, 울트라에서 S펜 기능을 뺀 대부분 사양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플러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상위 라인업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넣는 것으로 전했다. 두 모델은 60W 충전과 2억 화소 카메라 등도 공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플도 2029년 도입 전망…시장 표준으로 가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트렌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중국 기업들도 자국 패널 업체와 관련 제품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애플이 2029년을 목표로 아이폰에 이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등 다른 디바이스 OLED로 적용 범위를 넘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자주 묻는 질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어떤 원리로 옆사람 시선을 차차나요?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스 매직 픽셀(FMP) 기술은 OLED 화소 절반에 블랙매트릭스를 높게 쌓아 벽처럼 작동하게 만듭니다. 이 구조가 자발광 OLED 특성과 결합하면서 별도 보호 필름 없이 정면이 아닌 각도에서는 화면 내용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갤럭시S27 프로는 울트라와 무엇이 다른가요?
보도에 따르면 프로는 갤럭시S 시리즈 최초 6.47인치 OLED를 탑재하고, 울트라에서 S펜 입력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 사양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두 모델의 공통 핵심 차별화 요소로 제시됩니다.
일반·플러스 모델도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쓸 수 있나요?
현재 알려진 계획은 상위 라인업인 프로와 울트라에만 적용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기본 라인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이런 구성을 택한 것으로 업계는 전망합니다.

출처

#삼성전자#갤럭시S27#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O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