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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BIC서 인디게임 퍼블리싱 경쟁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에서 라인게임즈와 컴투스홀딩스 등이 인디 신작을 공개했다. 접수 856개, 관람객 4만2249명으로 역대 최대다.

컴퓨터 모니터와 컨트롤러가 놓인 인디게임 개발 작업 공간

사진:  Florian Olivo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라인게임즈·컴투스, BIC 2026서 인디 신작 공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인디게임의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을 한자리에 모으는 국내 대표 행사다. IT조선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IC 2026에는 대형 게임사가 퍼블리싱하거나 투자한 인디 신작이 대거 나왔다.

라인게임즈는 PC 신작 3종을 걸었다. 페이즈8스튜디오의 코드 엑시트는 폭주한 인공지능이 장악한 도시에서 최대 4명이 시스템을 복구하는 SF 협동 호러이고, 1인 개발자 윤심상의 컴 투 마이 파티는 1999년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이다. 투맨게임즈의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는 무기와 아이템을 조합하는 로그라이크 서바이벌이다.

컴투스홀딩스 론 셰프·스페이스 리볼버, 하반기 출시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론 셰프와 스페이스 리볼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았다. 프로젝트모름의 론 셰프는 탐험과 사냥, 요리를 묶은 액션 어드벤처로 웹툰풍 원화와 도트 그래픽을 앞세운다. MK스튜디오의 스페이스 리볼버는 2025년 게임 챌린지 수상작으로, 스테이지를 돌리거나 중력으로 공간을 빠져나가는 퍼즐이다.

대형사가 직접 개발하는 대신 유통망과 해외 창구를 제공하는 분업이다. 흥행 공식에 묶인 자사 신작만으로는 라인업이 좁아진다는 판단이, 인디 발굴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이드 다이버, 스팀 관심 20만 명에 하반기 앞서 해보기

위메이드맥스가 전략 투자한 인디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는 로드컴플릿 산하 스튜디오 네모의 보이드 다이버를 내놨다. 2.5D 픽셀 아트 기반 익스트랙션 RPG로, 지난 1월 스팀 데모를 공개한 뒤 6월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했다.

출시 전 관심 목록 등록자는 20만 명을 넘겼다. 스팀이 인디의 해외 창구가 되면서, 국내 페스티벌은 공개 무대이자 퍼블리셔를 고르는 상담장으로 역할이 커졌다. 하반기 앞서 해보기가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지가 이번 투자 사이클의 시험대가 된다.

접수 856개·관람객 4만2249명, 인디 저변 확대

올해 BIC 접수는 57국 856개로 역대 가장 많았고, 심사를 통과한 42국 332개가 전시됐다. 오프라인 관람객은 4만2249명으로 지난해보다 10.4% 늘며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관에 오른 인디 5종의 작품당 평균 참관객은 132명에서 229명으로 73.5% 늘었고, 기업당 비즈니스 상담은 2.7건에서 4.8건으로 77.8% 증가했다. 온라인 개발 대회 GMTK 게임잼 출품작도 2020년 약 5200개에서 올해 1만554개로 늘었다. 참신한 기획을 유통 역량과 붙이는 사례가 쌓일수록, 인디는 변방이 아니라 신작 파이프라인의 한 축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BIC 2026은 언제 어디서 열렸나요?
2026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인디게임 전시와 퍼블리싱 상담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올해 오프라인 관람객은 4만2249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게임사는 어떤 인디게임을 선보였나요?
라인게임즈는 코드 엑시트, 컴 투 마이 파티,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를 공개했습니다. 컴투스홀딩스는 론 셰프와 스페이스 리볼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았고, 위메이드맥스가 투자한 레드브릭하우스는 보이드 다이버를 전시했습니다.
보이드 다이버는 언제 나오나요?
1월 스팀 데모 공개와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를 거쳐, 관심 목록 등록자가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하반기 스팀 앞서 해보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출처

#인디게임#BIC#퍼블리싱#라인게임즈#컴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