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코티지, 모듈러주택 첫 홈쇼핑 판매
LG전자 모듈러주택 스마트코티지가 CJ온스타일 방송 판매에 나섰다. 구매 상담 방식과 설치 전 확인할 조건을 정리했다.
사진: Thomas Werneken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스마트코티지가 8월 2일 국내 첫 방송 판매에 나섰다
LG 스마트코티지는 가전과 냉난방, 스마트홈 기술을 모듈러 건축에 결합한 주거 솔루션이다. LG전자와 CJ온스타일은 8월 2일 TV와 모바일 방송을 통해 스마트코티지 판매 상담을 시작했다.
주택을 홈쇼핑에서 소개하는 시도는 완성된 생활 공간을 소비자에게 직접 설명한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방송에서 신청하는 것은 구매 상담의 출발점이며 실제 계약은 부지와 선택 사양을 확인한 뒤 진행된다.
공장 제작 모듈에 LG 가전과 ThinQ를 결합한다
스마트코티지는 주요 구조를 공장에서 제작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냉난방 설비 같은 생활 장비를 한 공간에 통합하는 방식이다. 현장 공정 비중을 줄이면 날씨와 작업 인력에 따른 일정 변동을 낮출 여지가 있다.
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스마트코티지를 주거 생활 솔루션으로 분류한다. ThinQ 기반 제어가 더해지면 이용자는 조명과 가전, 에너지 사용 상태를 하나의 스마트홈 경험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홈쇼핑은 완제품 주택의 복잡한 조건을 설명하는 채널이 된다
모듈러주택은 사진과 가격만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고관여 상품이다. 방송은 내부 동선과 가전 구성, 제작·운송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실시간 질문을 상담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전자에는 가전 단품을 넘어 주거 공간 전체로 고객 접점을 넓히는 실험이기도 하다. CJ온스타일에는 가전보다 구매 주기가 길고 상담이 중요한 상품을 콘텐츠 커머스로 확장하는 사례가 된다.
토지 인허가와 기초·운송 비용이 최종 계약의 변수다
모듈러 방식이어도 주택을 놓을 토지의 용도와 건축 인허가를 건너뛸 수는 없다. 진입로가 좁거나 크레인 작업이 어려운 부지는 운송·설치 비용이 커지고, 전기와 상하수도 연결 공사가 별도로 필요할 수 있다.
소비자는 방송 혜택보다 판매가에 포함된 범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본체와 가전 외에 설계, 인허가 대행, 기초 공사, 운송, 설치와 사후관리 주체를 계약서에서 나눠 보는 것이 실제 총비용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자주 묻는 질문
- LG 스마트코티지는 어떤 주택인가?
- LG전자의 가전과 냉난방, 에너지 관리 기술을 모듈러 건축에 결합한 소형 주거 솔루션이다. 주요 구조를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송해 설치하는 방식이다.
- 홈쇼핑 방송에서 바로 집을 결제할 수 있나?
- 일반 가전처럼 즉시 배송되는 상품과는 다르다. 방송을 통해 상담을 신청한 뒤 부지 조건과 인허가 가능 여부, 선택 사양과 설치 범위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 모듈러주택 구매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 토지의 용도지역과 건축 가능 여부, 기초 공사, 운송로와 크레인 진입, 전기·상하수도 연결 비용을 확인해야 한다. 판매가에 어떤 공사가 포함되는지도 계약서에서 구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