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유튜브 AI 쇼츠 공모전, 5,009건 접수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연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에 5,009건이 모였다. 수상자 11명은 9월 샌프란시스코 구글과 LA 데이터랜드 연수에 간다.
사진: Detail .co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 작품 5,009건 접수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함께 연 인공지능 숏폼 공모전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회사는 23일 올해 공모전에 총 5,009건이 접수되며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통신사 프로모션을 넘는 규모다. 5천 편이 넘는 영상은 요금제 홍보물보다, 일상에서 AI 편집 도구를 실제로 써 본 사용자 표본에 가깝다. 유쓰라는 이름 자체가 청년과 U+를 겹친 만큼, 타깃도 시청자가 아니라 만드는 쪽에 맞춰져 있다.
심플리·하트 두 부문, 제미나이로 개성 표현
올해 공모는 두 갈래로 쪼개졌다. 심플리 부문은 구글 제미나이 등을 써서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영상으로 드러내는 과제고, 하트 부문은 목소리를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도록 했다.
도구를 특정한 구성이다. 생성 모델 일반론 대신 제미나이를 전면에 두면, 유튜브·구글 쪽 협업이 플랫폼 로고만 빌려 주는 관계가 아니라 창작 파이프라인에 들어가 있음을 보여 준다. 목소리 부문을 둔 것은 얼굴과 자막 중심 숏폼에서 음색과 말맛, 더빙이 차별 지점이 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수상자 11명, 9월 구글·데이터랜드 연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를 포함한 대상 수상자 등 11명은 오는 9월 샌프란시스코 구글 사무실과 세계 최초 AI 박물관으로 소개된 미국 LA 데이터랜드를 6박 8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상품이 가전이나 데이터 쿠폰이 아니라 현장 연수라는 점이 공모전의 결을 바꾼다.
수상작은 참여형 아트 플랫폼 U+일상비일상의틈에도 걸린다. 통신사 오프라인 공간을 전시장으로 쓰면, 숏폼은 피드 안에서만 소비되는 휘발성 콘텐츠가 아니라 한동안 머무는 작품이 된다. 수상자의 다음 과제는 연수 경험을 개인 채널의 지속 제작으로 옮기는 일이다.
5,009건 이후 관전 포인트는 전환율과 후속작
생성형 영상은 이미 광고와 예능, 개인 채널의 기본 문법이다. 관건은 도구를 한 번 써 보는 이벤트가 아니라, 요금제와 클라우드, 온디바이스 AI 같은 본업 서비스와 얼마나 붙느냐다.
5,009건은 저변을 증명하지만 전환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9월 연수와 오프라인 전시 이후 수상작의 조회와 재창작, 후속 시리즈가 이어지는지가, 이번 페스티벌을 일회성 이벤트로 남길지 창작자 파이프라인으로 남길지를 가른다.
자주 묻는 질문
-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은 어떤 행사인가요?
-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함께 연 인공지능 쇼츠 영상 공모전입니다. 올해는 구글 제미나이 등을 활용해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심플리 부문, 목소리를 주제로 한 하트 부문으로 운영됐고 총 5,009건이 접수됐습니다.
- 수상자는 어떤 혜택을 받나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를 포함한 대상 수상자 등 11명이 오는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사무실과 세계 최초 AI 박물관으로 소개된 LA 데이터랜드를 찾는 6박 8일 연수에 참여합니다. 수상작은 참여형 아트 플랫폼 U+일상비일상의틈에도 전시됩니다.
- 통신사가 AI 숏폼 공모전을 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숏폼은 이미 일상 콘텐츠의 기본 단위가 됐고, 생성형 AI는 촬영·편집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공모전은 요금제 광고보다 실제 창작 사용 사례를 모으는 창구로, 수상작 전시와 해외 연수가 서비스 체험을 팬덤으로 이어 붙이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