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

전독시 게임, 웹툰 20억뷰 IP 확장 시험대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오프비트의 액션 RPG로 개발되고 있다. 웹툰 20억뷰 IP가 게임에서 풀어야 할 과제를 짚었다.

모바일 화면으로 즐기는 웹툰 원작 액션 게임을 상징하는 장면

사진:  I'M ZION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전독시 게임, 모바일과 PC 액션 RPG로 개발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은 웹소설과 웹툰으로 확장된 동명 지식재산권을 액션 RPG로 옮기는 프로젝트다. 16일 아이뉴스24 보도는 네이버웹툰의 게임 IP 확장 움직임과 전독시 프로젝트를 조명했다.

개발사는 오프비트, 퍼블리셔는 컴투스다. 컴투스가 공개한 2026년 2분기 IR 자료에는 장르가 액션 RPG, 플랫폼이 모바일·PC로 적혀 있다. 다만 게임명과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아 현재 단계에서는 개발 방향이 공개된 상태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글로벌 누적 20억뷰 팬덤이 초기 흥행 기반

컴투스는 전독시 웹소설과 웹툰의 글로벌 누적 조회수가 20억회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웹툰은 2020년 네이버웹툰 연재를 시작한 뒤 해외 서비스와 단행본으로 접점을 넓혔다. 원작을 이미 아는 독자가 많다는 점은 신규 게임이 세계관을 처음부터 설명해야 하는 비용을 줄여준다.

팬덤 규모가 자동으로 게임 흥행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원작 독자는 김독자와 유중혁을 비롯한 인물 관계, 회귀와 시나리오가 맞물리는 서사에 민감하다. 캐릭터 외형만 빌리고 원작의 선택과 긴장감을 평범한 성장 시스템으로 바꾸면 초기 관심이 빠르게 이탈할 수 있다.

방대한 시나리오를 반복 가능한 전투로 바꿔야

전독시는 제한 시간 안에 임무를 해결하는 시나리오와 여러 인물이 각자의 이해관계로 움직이는 구조를 갖는다. 게임은 이 특징을 전투 스테이지와 파티 조합, 선택에 따른 보상으로 번역할 여지가 크다. 액션 RPG라는 장르도 원작의 괴수전과 능력 조합을 직접 조작으로 보여주기 적합하다.

반대로 소설의 내면 묘사와 장기 복선을 짧은 플레이 단위에 담기는 어렵다. 컷신을 늘리기보다 전투 규칙 자체가 시나리오의 제약을 체감하게 만들고, 캐릭터 조합이 원작 관계를 반영하도록 설계하는지가 몰입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출시일보다 테스트와 과금, 글로벌 운영이 관건

컴투스는 오프비트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전독시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리를 확보했다. 개발사는 넷마블에서 모바일 RPG를 만든 문성빈 대표가 이끌고 있다. 대형 IP와 퍼블리싱 경험을 결합했지만 신생 개발사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은 제작 일정과 완성도를 함께 지켜봐야 할 이유다.

다음 확인 지점은 실제 플레이 영상과 이용자 테스트다. 캐릭터 수집과 성장의 과금 비중, 원작 주요 장면의 재현 방식, 한국 밖 서비스의 번역 품질이 공개돼야 게임의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다. 출시 시점을 서두르는 것보다 팬덤이 납득할 수 있는 첫 체험을 만드는 일이 우선이다.

자주 묻는 질문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은 누가 개발하나요?
게임사 오프비트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국내외 퍼블리싱을 맡습니다. 컴투스의 2026년 2분기 IR 자료에는 모바일과 PC에서 서비스할 액션 RPG로 기재됐으며 정식 게임명과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독시 게임의 출시일은 언제인가요?
2026년 8월 현재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컴투스 IR 자료도 출시 일정을 미정으로 표시하고 있어, 향후 사전예약과 테스트 일정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웹툰 원작 게임의 핵심 과제는 무엇인가요?
원작 팬이 기대하는 캐릭터 관계와 서사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장시간 반복 플레이가 가능한 전투와 성장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 과금 설계와 라이브 운영도 원작 경험을 방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출처

#전지적독자시점#네이버웹툰#오프비트#컴투스#모바일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