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시 원서 미완료 최대 1천200명…14일부터 구제 신청

교육부는 시스템 장애로 수시 원서접수를 끝내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천200여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제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받는다.

노트북으로 온라인 원서 접수를 진행하는 수험생

사진:  Christin Hume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지난주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지원을 마치지 못한 수시 수험생들을 위한 구제 절차가 14일 오전 9시 시작된다. 대상자 규모는 최대 1천200여명으로 추산됐다.

접수 완료 못한 수험생 최대 1천200여명 추정

‘수시 구제’는 시스템 장애 같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원서접수를 끝맺지 못한 수험생을 전산 기록으로 가려 접수 기회를 되돌려주는 절차다. 교육부는 1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함께 마련한 구제 방안을 발표하면서 수시 원서접수 261만여 건 가운데 장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학생이 최대 1천200여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장애는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께 원서 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의 시스템에서 시작됐다. 일부 수험생이 정상 접수와 결제를 끝내지 못했고, 대교협은 마감을 오후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늦췄지만 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연장 안내를 확인하지 못한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미완료 인원이 불어났다.

구제 신청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창구와 시간은 정해져 있다.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www.uwayapply.com)에 열리는 구제 신청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판정은 기록이 한다. 장애 발생 시간대의 로그인 이력과 원서 작성·저장 흔적, 결제를 시도했는데 최종 완료 처리가 되지 않은 이력 등이 근거가 된다. 유웨이어플라이가 아닌 진학어플라이로 부득이하게 다른 대학에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정보가 남아 있는 경우도 구제 대상이다. 전산기록과 장애 발생의 관련성을 확인해 개별적으로 판정한다.

모집단위 변경 없이…16일 밤 10시까지 접수 마감

형평성 규정도 붙었다. 정상 접수를 마친 수험생과의 균형을 고려해 전산 기록으로 확인되는 지원 모집단위를 변경하지 않는 범위에서 구제가 진행된다. 대상으로 판정되면 유웨이어플라이와 대학의 개별 안내를 거쳐 16일 오후 10시까지 해당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원인 규명도 병행된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의 장애 원인과 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필요하면 수사 의뢰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연장 시간 경쟁률 노출 뒤 신규 지원도 파악

불공정 가능성도 들여다본다. 마감 연장 시간에 경쟁률이 공개된 대학에 새로 지원한 수험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대학별 원서접수 연장 기간의 현황을 파악 중이며 불공정 사례가 확인되면 추가 조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구제 판정 결과와 시스템 조사 향방이 이번 입시 사태의 남은 쟁점이다.

자주 묻는 질문

구제 신청은 언제 어디서 하나요?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www.uwayapply.com)에 개설되는 구제 신청 게시판을 이용하면 됩니다. 신청자의 전산기록을 유웨이어플라이와 대학이 확인한 뒤 대상자에게 접수 절차를 개별 안내합니다.
누가 구제 대상이 되나요?
장애가 발생한 시간에 로그인하고 원서 작성·저장 기록이 남아 있는데 최종 접수가 안 된 수험생과 결제를 시도했으나 완료 처리가 되지 않은 수험생이 대상입니다. 유웨이어플라이 장애 당시 기록과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다른 대학에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정보가 있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구제 접수는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안내를 받은 수험생은 16일 오후 10시까지 해당 대학에 원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접수한 수험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전산 기록으로 확인되는 지원 모집단위를 바꾸지 않는 범위에서 절차가 진행됩니다.

출처

#수시모집#원서접수#유웨이어플라이#대입#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