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접수 마감 1시간 연장…유웨이 서버 오류 발생
202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마감일에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해 대교협이 마감을 1시간 연장했다. 복구 경위와 구제 절차, 수험생 유의사항을 정리한다.
사진: Vitaly Gariev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을 앞두고 시스템 장애를 겪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유웨이어플라이 서버 오류를 감안해 마감 시각을 1시간 연장하는 구제책을 내놨다.
마감 10분 전 유웨이어플라이 서버 다운…마감 6시에서 7시로 연장
수시 원서접수 마감 연장은 시스템 장애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수험생을 막기 위해 대교협이 시행한 행정적 구제 조치다. 대교협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에서 서버 오류가 나타났다.
접속자가 마감 직전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된 것이다. 오류는 오후 6시20분께 정상적으로 복구됐다.
대교협은 이 과정을 감안해 원서접수 마감을 오후 6시에서 7시로 1시간 연장했다. 마감 시각 조정은 장애를 겪은 수험생에게 제출 기회를 되돌려주는 최소한의 조치였다.
30분 만에 복구돼도 못 미친 제출…일부 수험생 미완성 남아
서버가 복구되고 마감이 연장됐음에도 상황이 완전히 정리되지는 않았다. 마감 연장에도 일부 수험생은 원서 제출을 끝내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막판에 몰린 접속이 다시 서버에 부하를 줄 가능성과, 결제 오류로 접수가 확정되지 않은 사례가 겹친 탓으로 보인다.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마감 직전 제출이 갖는 위험이 다시금 확인된 셈이다.
연합뉴스 보도는 일부 수험생이 제출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교협은 오류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며 구제 범위를 정리하고 있다.
저장·결제 오류 수험생은 대학과 협의해 구제 절차 진행
피해를 본 수험생을 위한 구제 창구도 마련됐다. 대교협 관계자는 시스템에 원서를 저장했거나 결제했을 때 오류가 난 수험생들은 확인 후 대학 측과 협의해 구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 시각에 작성 중이던 원서나 결제 내역이 남아 있다면 이를 근거로 대학에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 지원 대학 입학처에 접수 시도 시점과 오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리는 것이 빠른 해결에 유리하다.
구제 여부와 방식은 대학별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수험생은 지원 대학의 안내를 적극 확인하고 필요한 증빙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통합회원 하나로 전 대학 지원…대학별 접수 기간 확인 필수
수시 원서접수는 대행사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수험생은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 가운데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대학마다 다르다. 4년제 대학의 수시 원서접수는 통상 9월 초부터 중순 사이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진행되며, 마감일과 시각은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고는 마감 직전 제출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준다. 네트워크와 서버 상태를 통제할 수 없는 만큼, 원서 작성과 제출을 여유 있게 끝내고 접수 확인증까지 저장해두는 습관이 실질적인 대비책으로 꼽힌다.
자주 묻는 질문
- 수시 원서접수 마감은 왜 연장됐나요?
- 마감일인 11일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했고 오후 6시20분께 정상 복구됐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를 감안해 마감 시각을 오후 6시에서 7시로 1시간 연장했습니다.
- 원서 제출에 실패한 수험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원서를 저장했거나 결제할 때 오류가 발생한 수험생은 접수 내역을 확인한 뒤 대학 측과 협의해 구제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마감 연장에도 제출을 완료하지 못한 사례가 있는 만큼 지원 대학에 먼저 연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수시 원서는 어떤 방식으로 접수하나요?
- 수험생은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 가운데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습니다. 대학마다 접수 기간이 다르므로 해당 대학 모집요강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