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센다이 동쪽 266km 해역서 규모 6.1 지진

27일 새벽 4시 21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동쪽 266km 산리쿠 앞바다에서 깊이 10km의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 관측 최대진도는 2였고, 국내 영향은 없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지진 관측 장비에 기록된 규모 6.1 지진의 진동 데이터

사진:  Aedrian Salazar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센다이 동쪽 266km 해역 규모 6.1, 최대진도 2 그쳐

이번 지진은 일본 동북 지방 산리쿠 앞바다에서 발생한 천발 해역지진이다. YTN 보도에 따르면 27일 새벽 4시 21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동쪽 266km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 관측 기준 최대진도는 2였다. 흔들림이 약한 진도 2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매달린 물건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진앙이 해상이었던 만큼 육지의 직접적인 피해 신고는 크게 보도되지 않았다.

진앙 북위 38.10도·동경 143.90도, 깊이 10km

관측 수치를 보면 진앙은 북위 38.10도, 동경 143.90도이며 진원 깊이는 10km로 비교적 얕다. 규모 6.1의 지진 에너지가 육지 바로 인근에서 발생했다면 피해 우려가 컸겠지만, 이번에는 진앙이 센다이시에서 동쪽으로 260km 이상 떨어진 점이 다행으로 꼽힌다.

일본기상청은 다국어 지진 정보 페이지에서 이번 지진의 발생 시각과 규모, 각 지역 진도를 한국어 등 외국어로도 확인할 수 있게 공개하고 있다. 재일 교민이나 일본 여행자는 이 채널을 통해 공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산리쿠 앞바다는 평소 지진 활동 잦은 진원역

이번 진앙이 속한 산리쿠 앞바다는 태평양 판이 북아메리카 판 밑으로 가라앉는 일본 해구 인근으로,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진원역도 이 일대였다. 그만큼 규모 6 안팎의 해역지진이 반복적으로 관측되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해구 인근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규모가 커도 진앙 거리와 깊이에 따라 육지 흔들림이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이번 사례도 규모 6.1에도 불구하고 최대진도 2에 그친 것이 그 예로 꼽힌다.

국내 영향 없다는 보도, 동해 건너 거리가 이유

국내 언론들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한국에는 영향이 없다고 보도했다. 진앙이 한반도에서 동쪽으로 1,000km 이상 떨어진 태평양 쪽 해역인 데다,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는 소식도 전해지지 않았다.

일본 동북 지역은 한국인 여행객과 교민이 많이 머무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지 체류자 입장에서는 급격한 상황 변화보다는 공식 발표 기준으로 정보를 확인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일본기상청의 실시간 지진 정보가 가장 빠른 확인 경로다.

자주 묻는 질문

이번 지진의 진앙과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27일 오전 4시 21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동쪽 266km 해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8.10도, 동경 143.90도이며 진원 깊이는 10km, 규모는 6.1입니다.
일본 현지 피해는 없었나요?
일본기상청 관측 최대진도는 2로, 진앙이 육지에서 260km 이상 떨어진 해역이어서 흔들림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중대한 인명 피해가 보도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에는 영향이 있나요?
진앙이 동해 건너 태평양 쪽 해역으로, 한국 연안과는 거리가 멉니다. 국내 언론 보도 대부분이 국내 영향은 없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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